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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전쟁: 진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시대극 영화, 지금 극장에서 확인하세요!
1997년 외환위기 당시 소주회사를 둘러싼 기업 간 전쟁을 그린 소주전쟁이 드디어 개봉했습니다. 소주전쟁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로, 탄탄한 스토리와 사회적 메시지, 그리고 배우들의 몰입도 높은 연기가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소주전쟁 출연진부터 소주전쟁 실화 모티브, 법적 논란까지 자세히 정리해드립니다.
🎬 영화 소주전쟁 정보 요약
- 감독: 미기재 (감독 크레딧 공란)
- 각본: 박현우(원안), 박현우·최윤진
- 제작사: 더램프 / 영화사 꽃
- 배급: 쇼박스
- 개봉일: 2025년 5월 30일
- 장르: 시대극, 드라마, 오피스
- 러닝타임: 104분
- 관람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 소주전쟁 줄거리
1997년, IMF 외환위기로 흔들리던 한국. 전국을 평정했던 국민 소주 브랜드 국보소주가 자금난으로 휘청인다.
이 위기를 기회로 본 글로벌 투자사 솔퀸의 직원 최인범(이제훈)은 국보소주 인수를 위해 회사에 접근한다.
한평생 회사를 위해 살아온 국보그룹 재무이사 표종록(유해진)은 회사를 지키기 위해 인범을 믿고 전폭적인 협력을 시작한다.
하지만, 국보를 살리려는 종록과 삼키려는 인범의 목적은 전혀 달랐고, 구영모(최영준) 변호사까지 개입하며 상황은 점점 예측 불허로 치닫는다.
소주 한 병에 담긴 신념, 배신, 자본의 전쟁. 과연 국보소주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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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주전쟁 등장인물
- 유해진이 연기한 표종록은 국보소주의 재무이사로, 회사를 자신의 인생처럼 여기며 한평생을 바친 인물입니다. 부도 위기에 빠진 회사를 살리기 위해 외부 자문을 받아들이지만, 결국 그의 순수한 의지가 점점 배신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 이제훈이 연기한 최인범은 글로벌 투자사 솔퀸의 실력자입니다. 겉으로는 도움을 주는 척하지만, 실제 목적은 국보소주를 삼켜 시장을 장악하는 것. 그러나 종록의 인간적인 면모에 흔들리기도 하며 내적 갈등을 겪습니다.
- 손현주가 맡은 석진우는 국보그룹을 물려받은 2세 경영인입니다. 무능한 경영으로 회사를 위기에 빠뜨리고, 정치권과의 유착 의혹으로 국민적 비난을 받습니다.
- 최영준이 연기한 구영모는 국보그룹의 법무 자문 변호사로, 실상은 솔퀸과 손을 잡고 회사를 장악하려는 인물입니다. 외부보다 더 위험한 내부의 적으로 작용합니다.
📌 실화 모티브: 진로그룹 해체와 인수
영화의 배경은 1997년 IMF 시기 진로그룹이 겪은 위기와 인수합병 과정입니다.
국보그룹은 진로를 모티브로 했으며, 글로벌 투자사 솔퀸은 외국 자본을 상징합니다. 소주 시장 점유율 경쟁과 불공정한 M&A, 내부 고발자와 배신의 이야기를 그린 이 작품은 ‘자본과 인간’이라는 대조적 주제를 현실적으로 보여줍니다.
당시 실제로 진로는 하이트맥주에 인수되며 지금의 하이트진로로 재편되었고, 그 과정에서 일어난 논란은 지금도 회자됩니다.
⚠️ 감독 크레딧 논란과 시나리오 분쟁
- 감독 공란 개봉: 내부 해촉 및 법적 분쟁으로 인해 감독 이름 없이 개봉
- 각본 저작권 다툼: 박현우 작가의 ‘에너미’ 원안을 기반으로 최윤진이 공동 각색
- 법원 판결: 원안자 박현우의 기여가 명확하며, 크레딧 순서 및 저작권 관련 분쟁은 현재도 일부 진행 중
영화 개봉 전부터 업계에서는 이례적으로 감독 이름이 빠진 개봉작으로 큰 관심을 모았으며, 그 배경에는 시나리오 저작권 분쟁과 감독 계약 해지 이슈가 있었습니다.
📣 관객 반응과 후기
관람객들은 묵직한 메시지, 탁월한 연기, 사회적 리얼리즘을 이 영화의 장점으로 꼽습니다.
- "한국 자본주의의 민낯을 보는 느낌, 많이 무거웠지만 좋았다"
- "유해진의 연기는 또 다른 인생작"
- "실화를 바탕으로 하니 더 와닿고, 분노가 치밀었다"
🛍️ 굿즈 &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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