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탁구선수 유승민이 대한체육회장으로 당선되었다는 소식 들으셨나요?
대한체육회장으로 유승민 전 탁구선수가 당선되었다는 뉴스를 보고 유승민 선수 프로필이 너무 궁금하더라구요. 유승민 선수에 대해 알고는 있었지만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프로필을 찾아보며 정말 멋진 사람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
탁구 신동으로 불리던 한 소년이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를 넘어 국제 스포츠 행정가, 그리고 대한체육회장으로 변신했습니다.
대한민국의 체육계를 기대하게 만드는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당선자의 프로필에 대해서 아래에서 바로 확인해보세요!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프로필
- 이름: 유승민 (柳承敏, Ryu Seung-min)
- 출생: 1982년 8월 5일 (42세), 인천광역시 강화군
- 본관: 진주 류씨 토류계 (晉州 柳氏 土柳系)
- 학력: 동남고등학교 졸업, 경기대학교 졸업
- 경력:
- 前 대한민국 국가대표 탁구 선수
- 2004 아테네 올림픽 남자 단식 금메달리스트
- 前 삼성생명 탁구단 코치
- 前 IOC 선수위원
- 前 (재)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 이사장
- 前 2018 평창 기념재단 이사장
- 前 대한탁구협회 회장
- 대한체육회장 당선자 (2025년 1월 28일 취임 예정)
어린 시절과 탁구 신동의 탄생
유승민은 어린 시절부터 탁구에 대한 남다른 재능을 보였습니다.
초등학교 시절 이미 국내 대회에서 독보적인 성적을 거두며 '탁구 신동'이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그는 부천 내동중학교 재학 중 국가대표로 발탁될 정도로 뛰어난 기량을 보였으며, 중학교 3학년 시절에는 삼성생명의 후원을 받을 정도로 촉망받는 선수로 주목받았습니다.
특히, 유승민은 어릴 적부터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체력과 기술을 다졌으며, 초등학교 5~6학년 동안 단 한 번도 패배하지 않는 기록을 세우며 한국 탁구계의 유망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탁구 선수 경력
1999년: 세계 최고의 유망주로 떠오르다
유승민은 1999년 주니어 아시아 선수권에서 단식과 복식 2관왕을 차지하며 국제 무대에 이름을 알렸습니다. 이 대회에서 그는 중국의 유망주 왕하오를 꺾으며 완성형 이면타법의 기대주로 떠올랐습니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
유승민의 선수 경력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은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남자 단식 결승에서 왕하오를 세트 스코어 4-2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한 순간입니다. 이는 1988년 서울 올림픽 이후 16년 만에 한국이 거머쥔 탁구 금메달로, 한국 스포츠 역사에 길이 남을 쾌거로 평가받습니다. 당시 유승민은 세계 랭킹 4위였던 왕하오를 압도하며 대한민국 탁구의 저력을 세계에 각인시켰습니다.
그 외 주요 성과
-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남자복식 4위
- 2002년 부산 아시안 게임: 남자복식 금메달
-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단체전 동메달
- 2012년 런던 올림픽: 단체전 은메달



은퇴 이후: 스포츠 행정가로의 변신
2014년: 현역 은퇴와 코치 생활
유승민은 2014년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삼성생명 탁구단 코치로 활동하며 후진 양성에 힘썼습니다. 이후 국가대표팀 코치로도 활약하며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선수들에게 전수했습니다.
2016년: IOC 선수위원 당선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IOC 선수위원에 당선된 유승민은 국제 스포츠 무대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행정가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는 선수촌 내에서 하루 25km를 걸으며 세계 각국의 선수들에게 자신의 정책과 비전을 알렸고, 결국 당당히 2위로 당선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2018년~2024년: 스포츠 행정에서의 두각
- 2018 평창 기념재단 이사장으로 평창 올림픽 유산을 관리 및 발전시키는 데 기여
- (재)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 이사장으로 국제 스포츠 정책 개발과 네트워크 확장 주도
- 2019 ~ 2024년까지 대한탁구협회 회장으로 활동하였습니다.
대한체육회장 당선
2025년 1월 14일, 유승민은 제42대 대한체육회장으로 선출되었습니다.
그는 선수로서 쌓아온 경험과 국제 스포츠 무대에서의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스포츠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주요 공약과 비전
- 스포츠 복지 강화: 선수들의 복지 증진 및 은퇴 후 지원 확대
- 국제 스포츠 외교: 한국 스포츠의 국제적 위상 제고
- 유소년 스포츠 활성화: 차세대 인재 발굴 및 육성
- 디지털 전환: 스포츠 데이터 분석과 AI 기술 도입을 통한 혁신
수상 내역
- 2004 아테네 올림픽 남자 단식 금메달
- 2002 부산 아시안 게임 남자복식 금메달
- 2008 베이징 올림픽 단체전 동메달
- 2012 런던 올림픽 단체전 은메달
유승민은 탁구 선수로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스포츠의 역사를 새로 썼고, 은퇴 이후에는 행정가로서 새로운 길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이제 대한체육회장으로서 그의 도전은 또 다른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한국 스포츠의 미래를 설계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새로운 역사를 쓸 그의 여정에 많은 기대가 모아집니다.